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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강복의 종류와 의미는 무엇인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5-06-12 조회수243

   미사의 마침 예식에서 강복은 인사와 연결되어 있다. 전례적인 관습에 따르면 사제는 두 손을 넓게 벌리고 공동체에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는 성서적인 강복 축원을 상기시키고, 공동체는 이에 대해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라고 응답한다. 인사를 한 다음 사제는 즉시 신자들을 향해 십자표시를 그으면서 강복을 준다. 이 강복의 양식에는 보통 강복”, “장엄 강복”, “백성을 위한 기도등 세 가지가 있다.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기회에 사제는 보통 강복 대신에 장엄 강복또는 백성을 위한 기도를 바칠 수 있다. 모든 강복은 말로 하거나 노래로 할 수 있으며 이때 사제가 공동체에게 십자 표시를 긋는 강복 말씀은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이다.

   장엄 강복 때 사제는 먼저 강복받기 위해 무릎을 꿇거나 또는 고개를 숙이도록 권유한다. 그런 다음 사제는 공동체 위에 두 손을 펴들고 삼위일체의 기도를 말(노래)하고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라는 강복 청원으로 마친다. “백성을 위한 기도처음에도 무릎을 꿇거나 또는 고개를 숙이자는 권유가 다시 등장한다. 이어 사제는 미사경본에 수록되어 있는 26가지의 기도 중 하나를 바치고 기도가 끝난 다음 사제는 언제나처럼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라는 말로 끝맺는다. 이러한 백성을 위한 축복기도들은 사순시기의 평일 미사에 연결되어 있다. 이제는 한 해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강복을 받을 때 신자들은 사제의 천주 성부와에서 이마를, “성자와할 때 가슴을, “성령께서는이라고 할 때 양 어깨를 짚어야 한다. 사제의 말과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급하게 십자성호를 긋는 것은 잘못이며, 이때 십자성호를 긋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미사를 마치고 이제 각자 삶의 현장으로 떠나는 신자들은 하느님의 강복을 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며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신앙인, 곧 하느님의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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