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의 강론과 목사의 설교는 어떻게 다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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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5-12-11 조회수86 |
신부의 강론이나 목사의 설교는 그리스도교 전례와 예배 행위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미사 때의 “강론은 설교의 여러 형식 중에서 탁월한 것으로 전례의 한 부분이며 사제나 부제에게 유보”(교회법 제767조 1항)된 것이다. 강론은 주례 사제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공동 집전 사제나 부제에게 위임될 수 있다. 그렇지만 평신도에게 결코 맡길 수 없다(《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66항). 강론이 탁월한 이유는, 그것이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로 구성된 미사에서 신자들을 거룩한 성찬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전례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강론은 말씀의 신비를 신자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주고, 그 말씀이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해석해 주는 것이기에 성경 해석, 교리 이해, 설교의 성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는 말씀 전례에서 3년 주기로 전례 시기에 맞추어 미리 정해진 그날의 독서와 복음을 미리 읽고 묵상한 다음 신자들에게 올바르게 해석해 줄 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신자들의 영적 유익에 도움이 되는 설교로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강론은 경우에 따라 생략되어도 신자들의 미사 참례의 본질적인 면을 침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예배에서 찬양과 함께 목사의 설교는 예배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목사는 예배에 참석한 이들이 하느님 말씀에 충만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신앙 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경 구절을 정하여 교인들을 가르치고 훈계하며 격려하는 설교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천주교와 달리 프로테스탄트는 대부분 주일 예배에서 봉독되는 성경 구절을 공통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일부 교단은 천주교처럼 전례력에 따를 독서와 복음이 정해진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교단은 목사 자신의 체험과 시대의 흐름 가운데 임의적으로 선택한 설교 주제에 따라 성경 말씀을 선택하여 설교하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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