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본당 사목지침]
- 선교하는 시노드 교회를 향하여, 젊은이와 함께 -
구약의 하느님 백성은 희년을 통해 빚으로부터의 해방, 노예 신분에서의 해방 등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였습니다. 교회의 정기 희년이었던 작년 우리는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황청으로부터 성모 순례지 전대사 수여 성당으로 지정되었고, 전 신자 성지 순례와 본당 한마음 축제를 통해 신자들 간의 일치와 사랑, 나눔을 모색하였고, 하느님께서 우리 본당을 통해 우리 신자들 각자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희년을 본당에서 기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 2026년은 한국인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순교한 병오박해 180주년이 되는 해이자, 병인박해 1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WYD)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청년대회가 청소년·청년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영적 준비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박해 시대에 우리 신앙 선조들이 숨겨진 교우촌에 모여 살며 실천하였던 사랑과 나눔, 돌봄과 배려, 열심한 신앙생활의 모습을 기초로 일치된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세칙을 준비하였습니다.
1. 선교하는 시노드 교회를 향하여
2. 모두의 교회
3. 젊은이와 함께 하는 교회
2026년 2월 1일
천주교 답십리 천주의 성모 성당
주임 신부 변우찬 사도 요한